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무한도전 공동경비구역 (문단 편집) === 청군 === >'''우리를 누가 약자라 했는가!!''' >---- >에필로그에서 유재석이 청군의 승리를 다시 한 번 공표하자 정형돈이 환호하면서 지른 이 회차의 마지막 멘트이자 '''사실상 청군의 한 줄 요약'''[* 이 어록 자체가 보여주는 것은 전체적으로 홍군에게 매우 열세인데다가 각자의 장점보다는 단점이 많을 정도로 전력이 약한 인원들만 모여 있었으나, 그 얼마 없는 개개인의 장점이 여러 개의 단점을 보완해서 기적을 이뤄내, '''단순 개인 기량보다 팀워크가 매우 중요했음'''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이들이 후반부에 제대로 된 팀플레이를 구사하기 시작하자 정확히 반대되던 양상을 보인 홍군은 각자의 개인 기량은 출중했지만 자만심을 보인 끝에 패배하고 말았다.]. >'''"강한 자가 이기는 것이 아니라, 이기는 자가 강한 것이다."''' >---- >[[프란츠 베켄바워]] 무한도전 추격전 시리즈 중 '''[[업셋|가장 기적적인 우승을 이뤄낸]] 팀'''[* 이와 비슷한 행적을 보여준 팀으로는 [[무한도전 숫자야구]]의 OB 팀과 [[두근두근 다방구]]의 재석-명수 팀이다. 그것도 전부 박명수가 소속한 팀이긴 하지만, '''공동경비구역은 뛰어난 기량을 보여준 유재석이 없었음에도, 그것도 추격전 최약체 멤버들으로 구성되어있음에도 우승했다.''']. 더불어 인용문에 서술된 [[프란츠 베켄바워]]의 명언과, 후에 2022년에 나온, [[중꺾마]]의 의미가 무엇인지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이다. 청군은 브레인 캐릭터인 정형돈[* 무한도전의 [[무한도전/멤버|멤버]] 중에서는 규칙 이해도와 상황 파악 능력이 발군인 쪽이며, 달리기나 악력같은 신체능력도 상위권에 해당한다. 다만 강점인 신체 능력은 건강이 안 좋아지면서 쇠퇴하였고 원래부터 약점이었던 저질 체력과 심리전에서의 취약함 때문에 언제나 좋은 먹잇감이 될 뿐이었다.]을 데리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박명수와 길의 어리버리 조합 때문에 시작부터 열세에 부딪힌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이 두 사람의 단점은 지금까지 해온 비슷한 장르의 게임 특집으로 볼 때 '게임 이해도가 다른 사람들보다 부족하다'는 점[* 길은 아예 "뇌용량이 일반인의 반도 안 된다."고 실토까지 하며 자인했다.]이기 때문에 정형돈이 매우 난감해했다. 아예 제작진한테 적어도 대졸 한 명은 붙여줘야 하는거 아니냐고 불만을 표했을 정도다.[* 이 말을 하자마자 자막에서는 '과연 대학의 문제일까?'라고 나왔다. 사실 박명수는 사회교육원을 수료해 사실상 대졸자로 학사 학위가 있다.] 그 정도로 청군의 패배를 점치는 반응이 압도적이었다는 소리다. 그런데 청군의 팀원 개개인에게 치명적인 약점이 존재할 정도로 매우 열세였음에도 불구하고, 정형돈의 뛰어난 상황 판단 능력과 지시력, 길의 신체 특성[* 이전까지의 무한도전에서 부각된 적이 없었던데다 그 동안 쌓였던 본인의 안 좋은 이미지 덕에 많은 시청자들이 놓쳤던 부분이지만, 2011년에 진행했던 [[무한도전 별주부전|별주부전 특집]]에서 토끼팀으로 배정된 것만 봐도 알 수 있듯이 길의 순발력은 무한도전 내에서 상위에 위치한다.]을 이용한 철벽수비, 그리고 박명수의 매의 눈과 노련한 움직임이 합쳐져서 '''전력이 가장 우세한 홍군을 이겨버리는 기적을 이뤄냈다.''' * [[박명수]] : '''추격전 및 심리전에서 크게 발전된 모습을 보여준 멤버.''' 불과 1~2년전만 해도 정준하와 더불어서[* 다만 정준하는 [[무한도전 TV전쟁|TV전쟁]] 특집에서 노홍철을 처음으로 아웃시켜 추격전 역량이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박명수도 [[돈가방을 갖고 튀어라]], [[여드름 브레이크]], [[돈가방을 갖고 튀어라2 100빡빡이의 습격|100빡빡이의 습격]] 특집에서는 대활약한 것을 보아, 게임의 규칙이 단순해서 이해를 했거나 상황이 자기 중심으로 돌아갈 때, 특히 돈이 걸려있을 때 의외로 엄청난 활약을 하는 편이다.] 조금 뒤쳐진 모습을 보여줬었으나[* 특히 박명수의 경우 다른 멤버들에 비해 체력적으로 현저히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 [[무한도전 말하는대로|말하는 대로]] 특집에서 게임을 대충 이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무한도전 해님달님|해님달님]] 특집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더니 이번에는 매의 눈[* 가끔 박명수의 이런 예민한 눈썰미가 'Eye of 살쾡이'등으로 부각되곤 했으나, 이번만큼 별명값을 하듯 큰 역할을 하기는 처음이라고 봐도 무방하다.]을 선보이며 '''"다른 멤버들에 피지컬도 밀린데다가, [[무한도전 말하는대로|조커 메모판에 대놓고 '조커'를 쓰던]] 그 박명수가 맞다고?"라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포텐이 터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게다가 팀을 승리로 이끈 마지막 전투에서 시작하자마자 [[백도어 플레이|1번 진지로 뛰어 깃발을 꽂는 작전]]을 가장 먼저 제시하고, 그 작전을 성공했다. [[정준하|평화유지군]] 정준하가 그를 '''늙은 여우'''라고 평가할 정도였다. * [[길(가수)|길]] : '''추격전 최약체가 달라졌다.''' 1전투에서 손쉽게 유재석에게 4번 진지를 빼앗겨 우려를 표했으나, 1전투의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돌격해서 2전투를 팀의 승리로 이끌었으며, 3전투부터는 철벽 수비로 팀을 지켰다. 3전투에서는 결과적으론 패배하였으나[* 이건 길의 잘못이 아니라 방향을 착각한 박명수의 실책이었다.] 홍군의 5번 물량작전을 간파하기도 하였고, 4전투는 길의 빠른 수비 전환이 아니었다면 이기기 힘들었으니 결과적으로는 '''팀의 승리를 이끈 원동력'''이 되었다. 무도 내 완력 에이스 노홍철과 올라운더 유재석을 혈혈단신으로 한꺼번에 막는 등, [[백병전]]에 강하다는 자막의 말처럼 체격에서 오는 완력이 수비에서 제 역할을 했던 것. 유재석도 '''그 뚱보들 힘세다'''고 평가하기도. 박명수의 노장 투혼과 정형돈의 전략지시 등에 묻혀서 주목을 덜 받았으나, 그 전에 공격을 편하게 하도록 안방을 지킨 길 또한 제 역할을 충분히 했으며, 결정적으로 5전투 직전에 평화유지군 포박 작전에서 박명수를 본진에, 홍팀은 모두 내려오게 하는 절충안을 제시해 박명수의 백도어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판을 짠다. 결과적으로 '''"잦은 광탈으로 정준하와 최약체 자리를 놓고 자웅을 겨루던 사람이 맞냐?"'''는 듯한 모습을 보여 호평을 받았다. * [[정형돈]] : '''이번 추격전의 실질적인 MVP.''' 팀의 중심축으로 움직이며 공격과 수비에 가담했으나 작전 수행력보다는 상황마다 홍군의 전략을 빠르게 인식하고 팀의 참모 역할을 잘 수행해서 그에 따른 전략을 세워 팀원들에게 지시를 내리는 지략가의 기질이 두드러졌다. 4전투에서 6번 진지가 비었다는 명수의 보고를 캐치해 정준하에게 홍군을 1번 진지에 묶어두게 하고 본인은 6번 진지로 달려가 점령하는 양동 작전을 구사해 성공시켰고, 5전투 진행 중 홍군은 박명수의 기습 공격에 대한 의심을 설마하며 __'대비하지 않고 그대로 원래 전략을 시행하는 것'으로 소극적으로 청군의 전략에 대응__했지만, 정형돈은 ''''중앙에서 준하 포박작전을 하며 홍군과 같이 있으면서 시간을 버는 동안 명수가 1번 진지를 빠르게 점령하는 것'으로 적극적으로 명수의 전략을 활용'''하여 5전투를 승리로 이끌었다. 전체적으로 평가하자면 자만한 홍군을 상대로 상당히 불리한 전력으로 시작했지만, 팀원들의 장점이 잘 어우러져 팀워크의 시너지가 폭발하면서 결국 '''"팀 게임은 개인 기량보다 팀간의 팀워크가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증명해냈다. 1, 3전투의 불리함을 '''2, 4전투에 투입된 평화유지군의 투입으로 임시 전력보강이 된것도 빼놓을 수 없는 승리 요인'''인데, 청군과 홍군은 4전투까지 똑같이 2승 2패를 거두었지만, 1, 3전투에서 패배한 청군은 알고 보면 그 중 2, 4전투를 4대3으로 머릿수가 유리한 입장에서 싸웠으며 실제로 그 때 마다 승리를 거두었다. 머릿수 자체가 그대로 전력으로 직결되는 이 게임의 특성상 이는 확실히 큰 어드벤티지로 작용했다. 게다가 그 평화유지군이 다름 아닌 정준하였으니 수비를 하는 입장에선 불안할 수 밖에 없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